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고속 버스 송금함 절취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발생 == 1월 18일, ([[직할시|정부직할]])[* 사건 당시에는 [[경상남도]]에서 독립 분할된 정부직할 부산시였지만 공공연히 [[직할시]]로 불리기도 했다. 1981년 정식 [[직할시]]로 승격되었다.][[부산광역시|부산시]] [[동구(부산광역시)|동구]] [[범일동]] 소재 [[부산종합버스터미널|부산고속버스터미널]][* 현 [[남포동(부산)|남포동]] 일대인 [[충무동(부산)|충무동]]에 최초로 터미널이 개설되었지만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당시 공장지대이자 나름 외곽 지역이었던 범일동으로 이전했다. 이후 범일동 일대도 개발되면서 교통난이 심각해지자 [[서울특별시|서울]]처럼 터미널 분산을 추진하였다. 1980년 경 고속버스 부문은 동래 쪽으로 옮겨 부산고속터미널이 되었고 시외버스 부문은 두 군데로 쪼개어 동부권 노선은 현재의 [[명륜역]] 일대의 부산동부시외터미널, 서부권 노선은 [[사상역]] 일대의 [[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]]로 이전하였다. 하지만 범일동에서 옮겨간 곳도 딱히 외곽 지역은 아니었기 때문에 전부 교통난을 유발하였다. 애초에 [[동래구|동래]] [[동래온천|일대]]는 부산의 대표적인 [[부도심]]이었고 서부터미널 이전지 역시 터미널이 이전하기 전에도 나름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었다. 그나마 서부터미널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워낙 좋아 살아남았지만 고속터미널과 동부시외터미널은 여러 모로 여건이 최악이라 결국 2000년대 초반 [[청룡노포동|노포동]]으로 통합,이전되었다.] 오전 10시 50분 서울로 출발하는 전남 5바 1689호 [[메르세데스-벤츠 O303|고속버스]] 화물칸에 광주고속 부산영업소 직원이 여느 때처럼 서울 본사로 보낼 전날 수입금 2백 22만 4천원[* 2023년 7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천 1백 80만원 정도다.]이 든 철제 송금함을 실었고 버스는 약 6시간 후인 오후 4시 30분 경 [[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B%8F%99%EB%8C%80%EB%AC%B8%EA%B3%A0%EC%86%8D%EB%B2%84%EC%8A%A4%ED%84%B0%EB%AF%B8%EB%84%90|동대문고속버스터미널]][* 이 무렵 서울의 고속버스 터미널은 [[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]], [[서울역]], [[을지로]], [[용산구|용산]] 등지에 각 버스 회사 별로 흩어져 있었다. 이후 [[경부고속도로|경부]], [[호남고속도로]]가 완공되면서 열차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어 도심지의 극심한 교통 정체가 유발되면서 터미널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. 동대문터미널과 서울역터미널에 있었던 장거리 노선들은 당시 서울 외곽 지역이었던 [[반포동]]에 신축한 [[서울고속버스터미널|강남고속버스터미널]]로 통합했다. 서울역터미널에 있었던 의정부, 문산 등 단거리 수도권 서북부 노선들은 홍제동터미널로 1차 이전한 후 다시 불광동으로 이전해 서울서부터미널이 되었다. [[용산시외버스터미널|용산터미널]]은 [[서초동]]으로 이전하여 지금의 [[서울남부터미널]]이 되었다.][* 을지로 터미널 등은 먼저 도로 정체로 인해 그 당시 나름 외곽지였던 [[마장동]]으로 이전하여 [[동마장터미널]]이 되었지만 1980년대 이후 서울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마장동 역시 번화가로 확장되면서 결국 동마장터미널은 [[동서울터미널]]과 [[상봉터미널]]로 분산 배치되었다. 동마장터미널만 분리된 이유는 당시 1일 최대 이용객수가 3만명을 넘을 정도로 상당했고 노선망도 다양했는데 이미 강북 지역은 서울 팽창으로 인해 이 인원들을 모두 수용할 정도로 큰 단일부지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.]에 도착하여 광주고속 서울영업소에서 송금함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현금 12만 4천원만 남아 있고 송금함의 [[자물쇠]]가 공구로 뜯겨진 흔적을 발견한 직원들은 부산영업소 측에 전화를 걸어 수입금이 얼마였는지 확인한 후 [[대한민국 경찰청|경찰]]에 도난 사실을 신고하면서 [[수사(법률)|수사]]에 들어갔다. 경찰은 해당 버스의 화물칸을 [[수색]]하여 [[담배]]꽁초와 타고 남은 [[성냥]]개피를 발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화물칸에 숨어들어 송금함을 뜯고 현금을 절취했으며 버스에 송금함을 실어 보낸다는 사실을 잘 아는 전직 [[운전 기사|운전기사]]나 직원이 범인일 것으로 추측하여 수사망을 좁혀 나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